서울 주택 대출 금리가 자치구별로 큰 차이를 보이며, 외곽 지역에서는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보도된 것으로 나타났다. 11일 부동산 정보 앱 '집품'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집합건물 대출지수를 분석한 결과, 서울 은평구는 60.17로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, 강남구는 32.54로 최저 수준을 보였다고 전했다. 이는 서울에서 주택을 구입할 때 대출 비중이 자치구별로 두 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해석된다.

집값이 싼 외곽 지역일수록 대출 금리가 높고, 비싼 강남 등 중심 지역일수록 대출 금리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. 이는 주택 가격과 대출 금리 간의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것으로, 부동산 시장의 지역별 차이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.

이러한 현상은 서울 내 주택 구입 시 대출 조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, 지역별로 차이가 나는 금리 구조가 주택 투자 결정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.